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본인의 체중이 높다고 생각해서 체중을 줄이기위해 운동을 하고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현재 체중이 너무 낮다고 생각해서 근육을 붙여 체중을 증가시키기 위해 하기도합니다. 또 다른 경우의 사람들은 현재 약해진 자신의 신체를 보완하기 위해, 나는 하기 싫은데 주변인이 하자고해서 운동을 시작하는 등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결국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운동을 시작하겠지만 제대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이 어떤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는지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물론 운동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는 운동이라는 것의 결과물이기에 당장 자신이 원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보통은 1차원적인 체중 몇 kg을 줄일거야, 배에 왕자를 만들고 싶어, 힘이 세졌으면 좋겠다와 같이 당장 자신의 의지를 불 태울수 있는방향으로 설계하는편이 처음에 초보자들이 운동에 대한 흥미와 지속성을 갖추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 수행해야 일명 "작심삼일"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사실상 한번 시작을 하면 꾸준히 해줘야 유지가 되기때문에 그리고  계속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지속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현재 본인이 운동을 하려는 이유, 즉 내가 왜 운동을 시작하는지를 확실하게 생각해두고 운동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때 마다 이를 상기시키는 방법을 통해 운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합니다.

그다음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했다면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에 맞는 방법의 운동계획을 설계하는 편이 본인이 원하는 결과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체중을 감소시키고 싶다고하면 체지방을 연소하기 좋은 걷기, 달리기,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법이 더 수월하고 나는 팔근육을 멋있게 만들고 싶다하면 덤벨을 이용한 덤벨컬,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해머컬 등 팔근육을 이용하는 무산소 운동법이 효율적입니다. 비효율적인 운동법의 예로 운동법을 잘 모르거나 비효율적으로 해서 어긋나는 경우 나는 뱃살을 빼고싶어서 덤벨을 이용해 덤벨컬을 하는데 이놈의 뱃살은 빠질생각을 않고 운동하느라 힘만듭니다. 즉 자신이 투과한 노력에 비해 결과가 형편없는 경우죠. 이럴경우에 운동에 대한 회의감이 발생해 의욕이 사라지게되고 결국엔 운동을 안하던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운동목적에 맞춰 운동계획을 잘 짜는것이 변화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쉽게 발견, 확인하는데에 유리합니다.

오늘은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중요한 작업인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는법, 그리고 그이유에 맞는 운동법을 설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저도 운동을 게을리 했었기 때문에 2017년 새해를 맞아 다시 운동을 시작해볼까 하고 제 운동상식과 더불어 운동일기를 써볼려고합니다. 운동에 관심있고 궁금한점 있으시다면 댓글이든 방명록이든 물어보시면 아는범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