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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화재


11월 27일 런닝맨의 촬영 배경이 된 서문시장을 보셨다면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겨보고 

야시장의 분위기를 느껴보기위해 방문계획을 짜셨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인 11월 30일 오전2시8분경에 서문시장 4지구 상가에서 발생한 대형화제로 인해 

4지구 상가내에 있던 839개의 점포가 전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화재 진압중 소방관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하네요. 

그나마 늦은 시간에 발생한 화재이기에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의 상실감은 말로 못할 것 같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만 해도 서문시장에서는 2005년, 2014년, 

오늘 발생한 2016년의 대형화재사건이 3번이나 발생했고

서문시장이 대구의 관광지부로 부상한만큼 대구광역시 지자체에서도 

화재예방관리에 좀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