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해
81명의 승객중 76명이 사망하고 5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고 합니다.
생존자 중 비교적 양호한 상태인 비행기 엔지니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내가 살아남은 이유는 안전수칙을 따랐기 때문이다. 나는 다리사이에 가방을 넣고 브레이스 포지션을 취했다.
다른 사람들은 일어서서 소리를 치고 비명을 질렀다."라고 합니다.
끔직한 사고속에서도 인터뷰가 가능할 정도의 부상만을 가능케한 브레이스 포지션
생존율이 0%에 수렴하는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인
브레이스 포지션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브레이스 포지션이 뭘까?'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림과 함께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브레이스 포지션에는 2가지 상황에 따른 자세가 있습니다.
첫번째 상황은 앞자리에 시트백에 도달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일먼저 해야하는 일은 안전벨트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두번째로는 허리를 숙여 머리를 무릎에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팔로 무릎을 감싸거나 웅크린상태에서 팔을 다리밑으로 잡아줍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머리를 아래로 유지하고 발을 밀어주어 바닥과 평평하게 닿아있는 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첫째로 안전벨트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두번째로 머리가 앞좌석의 뒷면에 기대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숙이고
두손을 포개어 앞의 시트백에 댄후 얼굴을 기대어줍니다.
어때요? 참 쉽죠?
비행기 추락사고같은 끔찍한 일은 발생하지 않는게 최선이겠지만
혹시 모를일에 대비하여 이와 같은 생존법을 알고있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숙지하시고 주변분들께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